엔비디아 RTX Path Tracing 1.9.0 공개 성능 20% 향상
엔비디아가 패스 트레이싱 라이브러리 RTX Path Tracing(RTXPT)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버전 1.9.0을 출시했다. 이번 릴리스는 렌더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최적화 덕분에 이전 빌드인 1.8.1 대비 평균 20%의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가장 큰 변화는 서브샘플링 방식이다. 이를 통해 렌더러는 패스 트레이싱 메인 단계에서 픽셀의 75%, 50%, 25%만 계산할 수 있어 GPU 부하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또한 트레이서에 비동기 컴퓨팅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프레임의 후처리와 DLSS Ray Reconstruction을 다음 프레임의 패스 트레이싱 연산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가속 구조 TLAS 생성 작업이 그래픽카드로 옮겨져 CPU 부담이 줄었다.
NEE-AT 시스템도 개선되어 최대 200만 개의 광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한계는 51만 2천 개였다. 간접 조명용 공간 해시 캐시인 SHaRC도 기본으로 활성화되며, DLSS Ray Reconstruction에 간접 조명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RTXPT는 엔비디아의 기준 패스 트레이서로, 외부 개발자를 위한 예제 코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능 향상은 새로운 렌더링 방식을 직접 도입한 게임에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