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 Series X와 S에 FSR 4.1 도입 공식 확인
마이크로소프트는 AMD가 개발한 이미지 업스케일링 기술 FSR 4.1이 게임 콘솔 Xbox Series X와 Xbox Series S에서 제공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기술을 통해 게임 개발자는 내부 렌더링 해상도를 높이지 않고도 화면의 선명도를 개선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은 엔비디아의 DLSS, 소니의 PSSR과 작동 원리가 비슷한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FSR 4.1의 조기 도입은 Xbo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인 스콧 반 블리트가 밝혔다. 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AMD는 콘솔과 컴퓨터의 하드웨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기술을 두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FSR 4.1 도입은 이러한 협력의 다음 단계가 될 것이다.
Xbox Series X와 S에서의 구체적인 구현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양사는 가장 먼저 이 기술을 지원할 게임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데이트된 업스케일러가 호환 게임에서 처리 속도와 화질 사이의 균형을 더욱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결과는 개발자가 이 기술을 자사 게임에 얼마나 잘 통합하느냐에 직접적으로 좌우된다.
한편 AMD는 FSR 4.1 지원 범위를 Radeon RX 6000 시리즈 그래픽카드, Ryzen AI Max 프로세서, 일부 휴대용 게이밍 기기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스케일링 기술은 개발 코드명 Project Helix로 불리는 차세대 Xbox 플랫폼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AMD는 이를 위해 FSR Diamond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FSR 4.1의 도입은 Grand Theft Auto VI를 포함한 향후 대형 게임 출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게임이 출시 시점부터 Xbox에서 새로운 기술을 지원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