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화면이 접힘선을 따라 그대로 파손, 구매자들의 첫 불만 제기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가 출시되었지만, 출시 직후부터 결함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는 일부 제품의 내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선을 따라 파손되었다는 사용자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손상은 모든 사례에서 같은 위치, 즉 화면 중앙의 힌지 부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고장이 발생하는 시점은 제각각입니다. 구매 후 몇 시간 만에 디스플레이가 깨진 경우도 있고, 매장 진열대에 놓여 있는 상태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구매자 가운데 한 명은 스마트폰을 약 여섯 시간 사용했고 펼친 횟수는 스무 번이 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친구에게 제품을 보여주던 중 화면 아래 힌지 부근에서 저항감을 느꼈고, 계속 펼치자 또렷한 소리가 나면서 디스플레이가 접힘선 바로 그 자리에서 갈라졌다고 합니다.
중국, 호주 등 여러 나라의 구매자들도 비슷한 고장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문제의 실제 규모 또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이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유자들에 따르면 공식 매장에서는 보증 범위 내에서 파손된 기기를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