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탐색기 우클릭 메뉴 맞춤 설정 테스트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일 작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윈도우 11 탐색기 업데이트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해당 기능은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베타 버전 빌드 26220.9757에서 확인되었다.

이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컨텍스트 메뉴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회사 측은 시스템 명령 외에도 외부 애플리케이션이 자체 항목을 추가하면서 이 메뉴가 시간이 지날수록 지나치게 복잡해졌다고 평가했다.
항목 수가 많아지면 메뉴가 열리는 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용자가 수많은 선택지 가운데 필요한 명령을 빠르게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메뉴의 첫 번째 단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스템 작업만 표시된다. 사용 빈도가 낮은 기능은 선택 사항으로 바뀌며, 사용자는 개인 설정 메뉴를 통해 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설정으로 이동하는 바로 가기는 메뉴 하단에 마련된다.
같은 위치에서 외부 애플리케이션이 추가한 개별 명령의 표시 여부도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사용자는 어떤 항목을 눈에 띄게 둘지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터페이스를 보완할 계획이며, 따라서 새로운 메뉴의 최종 모습은 달라질 수 있다. 이 기능이 업데이트의 주요 브랜치인 릴리스 채널에 언제 적용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