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무한궤도 SUV 스노헌터 5종 공개
토요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EMA 쇼에서 눈길과 험로 주행을 염두에 둔 콘셉트카 시리즈 스노헌터를 선보였다. 툰드라, 타코마, 4러너, 랜드크루저, 세쿼이아를 기반으로 한 5대가 라인업을 이루며, 모두 일반 바퀴 대신 무한궤도 구동 장치를 갖췄다.

개발은 미시간주에 위치한 디자인 센터 CALTY Design Research가 맡았다. 차체는 모두 흰색이며 회색 기하학 무늬로 외관을 마무리했다. 무한궤도 외에도 장비 운반과 난코스 주파에 필요한 추가 장비가 탑재됐다.
픽업트럭 툰드라 스노헌터에는 토요타 트레일리프트 프로 랙 시스템이 적용됐다. 수납 공간과 가동식 구조를 갖춰 자전거, 카약 등 장비를 지붕 위에 싣기 쉽게 만들었다.
세쿼이아 스노헌터에는 주조 알루미늄 사이드스텝, TRD 전면 보호 플레이트, 프린수 루프랙, 툴레 펄스 2 카고 박스가 장착됐다. 랜드크루저 스노헌터는 동일한 루프랙에 더해 스키용 툴레 스노팩 거치대와 토요타 순정 사이드 프로텍터 및 보호 플레이트를 갖췄다.
타코마 스노헌터는 좁은 겨울 길을 달리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무한궤도 외에 루프랙, 적재함 위 전장 플랫폼, 텐트, 화물 수납 시스템, 적재함 조명, 갇힌 차량을 구조하기 위한 장비가 마련됐다.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4러너 스노헌터는 토요타 순정 루프 레일, 프린수 루프랙, 툴레 카고 박스를 장착했다. 다른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무한궤도 주행 성능에 눈길과 비포장 여행을 위한 추가 장비를 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