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충격 방지 시계 G-SHOCK GAC-2500 시리즈 공개
카시오가 미니멀한 아날로그 디자인의 충격 방지 시계 G-SHOCK GAC-2500 시리즈를 공개했다. 제조사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전설적인 G-SHOCK DW-5000C의 견고함과 기능적 아름다움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성과 가독성을 현대적인 아날로그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이 시리즈는 네 가지 케이스 색상으로 나온다. 블랙 GAC-2500-1AJF, 그레이 GAC-2500-3AJF, 옐로 GAC-2500-9AJF, 화이트 GAC-2500-7AJF이다.
문자판에는 두 개의 인디케이터가 있다. 작은 초침 다이얼에는 초침 끝에 충격 방지를 상징하는 G-SHOCK 마크가 새겨져 있다. 또 다른 인디케이터는 3분할 날짜 창으로, 문자판 색상과 맞춰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바늘 자석 고정 시스템이다. 바늘을 축에 단단히 고정하는 대신 자석식 지지 구조를 사용해 충격을 흡수하고 무브먼트 손상 위험을 줄였다. 이 구조 때문에 충격이나 진동이 가해지면 분침이 흔들릴 수 있다. 강한 충격을 받은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정확한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제조사에 따르면 몇 분 안에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초침을 정지시키는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가 원하는 때 초침을 멈출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배터리 수명은 약 2년으로 안내되었다.
케이스 크기는 46.7 × 44.5 × 12.7mm, 무게는 47g이다. 케이스, 베젤, 밴드는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을 포함한 폴리머 소재로 제작되었다. 문자판은 미네랄 글라스로 보호되며, 내충격 구조와 함께 20기압 방수를 지원한다. 스톱워치, LED 라이트, 풀 오토 캘린더를 갖췄고, 네오브라이트 야광 코팅이 어두운 곳에서의 가독성을 높여 준다.
GAC-2500 시리즈는 2026년 11월 일본에서 출시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네 가지 모델 모두 20,900엔으로, 약 1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