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icro, NVIDIA Vera CPU 256개 탑재 랙 공개
Supermicro는 NVIDIA Vera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랙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DCBBS(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제품군에 추가되며, 에이전틱 AI, 강화 학습,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높은 연산 밀도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으로 최대 2만 2500개의 샌드박스를 구축할 수 있다. 랙은 단독으로 운용하거나 이미 공급 중인 Supermicro NVIDIA Vera Rubin NVL72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랙에는 프로세서 256개가 통합되어 총 2만 2528개의 코어와 4만 5056개의 스레드를 제공한다. 고속 연결과 하드웨어 보안 기능은 NVIDIA BlueField-4 DPU가 담당한다. 랙 전체의 냉각은 Supermicro의 직접 액체 냉각 기술 DLC-2가 맡는다.
설계는 DLC-2에 포함된 3세대 NVIDIA MGX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한다. 이를 통해 같은 제조사의 Vera Rubin NVL72 시스템과 공통된 통합 인프라 기반이 마련되며, 표준화된 구축이 쉬워진다.
전력 공급과 관련해 고객은 기존 교류 전원 연결 방식 또는 800V 직류 전원 모듈 추가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정전에 대비해 일반 무정전 전원장치 대신 백업 배터리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데이터센터의 유효 면적을 확보하고, 전력 변환의 전체 효율을 높이며, 자본 비용과 운영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랙은 AI 에이전트의 동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NVIDIA OpenShell 솔루션을 지원한다. 외부 감시 도구로는 NVIDIA BlueField-4 DPU에서 작동하는 NVIDIA Sentry가 사용되며, AI 에이전트가 통제를 벗어나면 수 밀리초 안에 격리된다.
Supermicro는 Vera Rubin NVL72 랙과 Vera CPU 랙을 결합한 구성도 마련했다. 이 구성에는 NVIDIA Spectrum-X Ethernet 기반 네트워크 설계가 적용되며, 고온 통로 격리, 랙 열 사이의 냉각수 분배용 이중화 모듈, 후면 도어 열교환기가 포함된다. 제조사 엔지니어는 구축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Supermicro NVIDIA Vera CPU는 독립형 CPU 플랫폼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샌드박스 구현, 데이터베이스 작업, 클러스터 및 스케줄러 관리, 데이터 분석, 대규모 소프트웨어 빌드 파이프라인 등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