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GH 커세어의 조준 시간 33% 단축 확인 못 해

독일 매체 PCGH가 게이밍 마우스 Corsair Sabre V3 Pro Pure Vector MG Ergo를 시험했습니다. 검증 결과, 기자들은 감도 조정으로 조작이 한결 편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조사가 내세운 조준 시간 단축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PCGH 커세어의 조준 시간 33% 단축 확인 못 해
사진: CORSAIR

Pure Vector 기술은 Corsair가 Aimlabs와 함께 개발했습니다. 별도의 훈련 없이 조준점을 더 빠르게 맞추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제시된 33%는 조준점의 이동과 위치 보정에만 해당합니다. 적 발견, 반응 시간,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동작은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Corsair는 81밀리초 단축을 Aimlabs 베타 테스트의 최대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회사가 제시한 계산 예시에서는 발사까지 걸리는 전체 시간이 525밀리초에서 444밀리초로 줄어 약 15% 감소합니다. 그러나 제조사는 이 수치가 가능한 이점을 보여 주는 예시일 뿐 실제 게임에서 얻은 값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SpiderShot Pro 훈련에서 초보자의 성적은 평균 30%, 숙련자는 12%, 프로 선수는 8% 향상되었습니다. 이 값은 획득 점수의 증가를 나타낼 뿐 조준 시간의 단축을 뜻하지 않습니다.

Pure Vector의 원리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손동작의 정확도 차이에 있습니다. Aimlabs를 통한 보정 과정에서 시스템은 방향별로 마우스 감도를 정하여 조준점 위치를 수정할 필요를 줄입니다. 설정은 장치의 펌웨어에 저장됩니다. 이 기술에는 표적을 자동으로 조준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시험에서 보정에는 PCGH 담당자 기준 약 9분이 걸렸습니다. 이후 마우스 조작은 게임과 사무 작업 모두에서 체감상 편해졌습니다. 감도를 20 000 dpi로 설정해도 기자들은 Excel에서 개별 문자를 선택하고 작은 버튼을 포인터로 누르기가 더 쉬워졌다고 느꼈습니다. 매체는 Pure Vector의 편의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조준 속도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